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자의 적은 여자 (문단 편집) === 여성 사이의 다툼을 특별하게 보는 시각 === 2016년에 투고된 사회심리학 논문 [[http://www.ncbi.nlm.nih.gov/m/pubmed/27078505/|동성 동료 사이의 경쟁에 대한 반응의 성차]]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여성의 미덕은 '화합', '친목'과 같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꼽힌다. 그런데 만약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 태클을 걸거나 경쟁을 하면, 이때는 여성의 미덕을 위배한 것이므로 '이것 참 이상하다.'하고 뇌리에 남는다. 남성의 미덕은 경쟁하고 대결하는 것이라서 동성에게 태클을 거는 것은 '남자라면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지만, '여성이라면 그럴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더욱 부정적으로 보고 '여적여' 용어를 사용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남자는 싸우면서 크는 거지"라는 말은 있지만 반대는 없는 것을 생각해보자. 즉, 동성간의 경쟁은 당연히 있지만 '''남자들사이에 기싸움은 경쟁이란 말로 미화되고 여자들사이의 기싸움은 질투같은 걸로 퍼진다는 것.''' 옛날에는 여자들끼리 외모로 시기·질투하는 경우에만 가끔 쓰이는 단어였지만, 요즘같이 남녀갈등이 극에 달한 시점엔 여자 동성끼리 싸웠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단어를 쓰기도 한다. 예를들어 이 글은 여성이 여성에게 고기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내용인데 여적여라는 제목이 붙여졌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1&no=286555|#]] 이 글은 같은 이유로 남자가 남자에게 피해를 끼친 내용인데 남적남이라는 반응이 없다.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107220057678513&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gj9Sg-ghh9RKfX2h4a9Rg-Akhlq|#]] 애초에 여적여라는 단어의 역사가 훨씬 오래됐고 많이 퍼졌기 때문에 후자의 단어가 생소한 걸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양상이 달라졌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규모가 큰 조직이 기본적으로 남초였으므로 조직 내에서 갈등이 있었다면 자연히 남자끼리 갈등이 빚어질 수밖에 없었던 일에서 기인한다. 즉, 남자끼리라 싸운다기보다는 남자들끼리만 있으니 싸울 대상이 같은 남자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여성이 나타나더니 자신들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에 신기하다고 느끼면서 여성 간의 갈등을 [[타자|특별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이는 남성이 약한 행동을 하면 남성의 미덕을 위배한 것이라서 "게이같다", "기집애같다", "약해보인다"라는 편견적인 시선이 따라올 수 있음을 암시한다. 여성이 서로 경쟁하고 이따금 태클을 거는 것에 대해서는 '여적여다'라 해놓고, 그래서 여성의 미덕에 따라 서로 싸우지 않자니 '직장생활에 열의가 없다'고 내세워 인사에서 배제시키는 이중잣대는 경계해야할 것이다. 즉 여성 간의 정당한 경쟁을 부정적으로 보고 '여적여'로 깎아내리려는 시도는 실재한다. 그러므로 이 용어는 '모든 여자는 다른 여자를 적으로 보려는 족속들이야.'라고 말하는 [[헤이트 스피치]] 용어가 될 수 있으므로 쉽게 사용해서는 안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